[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으며 양국의 관계가 좋아 긍정적인 일이 일어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전날(10일) 김 위원장으로부터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북한의 관계가 훌륭하며 긍정적인 일이 일어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도 이와 관련한 세부 사항을 밝히지 않았다.
전날 받은 친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따뜻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한이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기존의 견해도 확인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자신과 약속을 지켰다며 핵이나 장거리 미사일 실험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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