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NH농협생명 경남지역총국은 11일 본격적인 매실 수확기를 맞아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하동 횡천마을에서 인력 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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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경남지역총국 임직원들이 1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하동군 횡천마을을 찾아 매실 수확을 지원한 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NH농협생명 경남지역총국]2019.6.11. |
이날 일손돕기에는 경남지역총국 직원 12명이 매실 수확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경남지역총국은 2013년 횡천마을과 처음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이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교류활동을 증진하며 농촌사랑을 실천하고자 매년 농촌일솝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NH농협생명 경남지역총국 하상경 총국장은 "꼭 필요한 시기에 농가에 도움을 주고,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을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실시했다"면서 "농촌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의 의미도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 됐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