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 허유인 의원(조곡·덕연동)은 11일 사단법인 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제2회 깨알정책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시민의 일상에 밀접한 깨알 같은 정책의제를 적극적인 입법화 과정을 거쳐 정책으로 현실화시킨 의원들에게 주는 상으로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광역·기초의원에 대한 정책평가단 100인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지난달 24일 열린 선정위원회에서 제2회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순천시의회 허유인 의원 [사진=순천시의회] |
허유인 의원은 제6·7·8대 순천시의회에서 도시건설위원장, 의회운영위원장 등을 지내며, 쌓은 다양한 식견을 바탕으로 문화, 예술 발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수의 조례를 제정했고 특히, 연향동 숙원사업인 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안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허 의원은 “그 동안 시민의 대표라는 책무를 잃지 않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밀접한 생활 정책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조례안 등 대안을 제안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깨알 같은 시민의 목소리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살기 좋은 순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2회 깨알정책대상 수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7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