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생활실태조사와 저소득 계층의 안전 및 복지욕구 파악, 지역사회적응 등 종합적인 방문상담조사를 김제시 주민복지과와 읍면동 사회복지공무원이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상담조사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관내 5010세대 7129명에 대해 수급자의 거주여부, 수급자 가구구성원 변동사항, 공적자료 이외의 소득재산 파악, 부양의무자의 부양여부, 근로능력판단, 가구 특이사항, 주거지 실태조사, 안전 및 복지욕구 등 전반적인 실태를 상담하여 공적자료를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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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방문 상담 모습[사진=김제시청] |
이전 조사를 통해 시는 가족관계단절 등의 사유로 99세대 148명의 기초수급탈락 예정자를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구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했다.
또한 929세대에 이웃돕기성금 및 물품을 전달했으며 자활센터 등 지역사회 취업 연결 52명, 관내 복지관, 병원 등 375명에게 서비스를 연계했다.
이외에도 정서 및 심리적 지원을 위하여 가족구성원과 이웃 간의 갈등 해소 227세대, 심리적 취약자에 대한 정서적 지지활동 675명, 지역사회 봉사자 연결 78명 등이 이루어졌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