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모임·단체, 신청 시 우선순위 부여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 여성비전센터가 센터 내 무료 소모임 공간인 ‘경기도 여성·가족 커뮤니티’를 이용할 정기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용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이며, 사용 기간은 다음 달부터 오는 9월까지이다. 커뮤니티 규모는 약 157㎡로 열린 공간이며, 크게 4개의 공간으로 나눠져 있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이용을 희망하는 동아리는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12일부터 모집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담당자 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신규 모임·단체가 신청하는 경우,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사전 이용 신청을 하지 못한 동아리를 위해 모임 공간의 예약이 비어 있는 경우 종교와 정치 관련 동아리를 제외한 동아리면 누구든지 이용 가능하다. 예약현황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여성비전센터 커뮤니티는 누적 이용 800여 명, 올해 1분기와 2분기에는 5월 기준 누적 2587여 명이 이용했다.
활동 모임·단체로는 우쿨렐레, 종이접기 모임, 꽃차 연구회, 시낭송회, 성교육 연구회, 상담사 스터디, 한문서예, 캘리그라피, 그림책 모임, 프랑스 자수, 통기타 동아리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소모임 활동이 가능하다.
신청 및 이용 관련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커뮤니티 운영 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zeunb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