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는 지난 3일 도내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첫 환자가 발생했다며 야외 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5일 당부했다.
전라남도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
도에 따르면 올해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발생 환자는 12명 가운데 2명이 사망했다.
전남에선 1명의 확진환자(83,여)가 나왔다. 이 환자는 산소를 다녀온 후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야생진드기가 활동하는 11월까지는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해야한다”며 “진드기매개질환은 초기에 두통, 고열, 오한 등 감기증상과 비슷하니 야외활동 후 이런 증상이나 벌레에 물린 자국이 있으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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