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내 벼 시험재배 포장에 지역에 알맞은 품종 선발을 위한 모내기를 했다고 4일 전했다.
군은 전남 적응품종인 새청무 등 25개 품종을 3780㎡에 모내기 후 군의 기후와 토양에 적합한 품종을 찾아 벼 품종 선택의 기초자료 및 농가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흥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25개 품종에 대해 모내기를 했다.[사진=고흥군] |
또 병해충 예찰답에는 방제구․무방제구를 구분 설치하고, 예찰기자재(도열병 포자채집기, 유아등, 공중포충망 등)를 설치해, 신속한 병해충 발생 모니터링을 통해 조사, 관측, 분석으로 농업인들에게 적기 방제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안전한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군은 고흥쌀 품질 고급화를 위한 지역적응 품종을 선발 육성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최고품질 쌀을 지속적으로 생산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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