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는 3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김철흥 청장에게 지역 현안사업을 논의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명 군수는 이날 옥천면 영춘교차로를 비롯한 광역추모공원 교차로 개설과 문내 석교교차로 개선 등 지역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익산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명현관 해남군수 [사진=해남군] |
또한 남도광역추모공원 개원이후 해남·완도·진도 주민들의 광역화장장 이용이 늘어나고 있지만 장례 차량이 마을을 통과하면서 각종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국도18호선에서 광역화장장 진입로와 직접 연결하는 교차로 신설을 건의했다.
아울러 국도13호선에서 옥천면소재지 진입시 송운교차로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영춘 교차로의 개설을 요구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도로 여건 개선 사업을 충분히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며 “앞으로도 관련 국비확보와 조속한 공사 시행을 위해 정부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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