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3일 "바이오헬스 제2도약 육성을 위한 후속대책을 마련해 충북이 바이오헬스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직원조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바이오헬스 제2도약 육성을 위한 실무 및 범도민 추진기구 설립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3일 직원조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사진=충북도] |
이 지사는 바이오헬스 산업과 관련, "충북은 도세도 약하고 바다도 없어 중공업 분야 발전에 한계가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신성장동력산업에 집중 투자한 결과 최근 각종 경제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께서 지난 5월 충북을 방문, 바이오헬스산업을 3대 신산업으로 선정하는 등 충북에 큰 선물까지 주신 만큼 세계적인 바이오헬스 혁신생태계를 조성해 충북이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후속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특히 바이오헬스 제2도약 육성에 힘을 실어줄 실무 및 범도민 추진 기구 등 조직 설치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이 지사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과 관련, "무예마스터십은 국제스포츠무예조식으로부터 정식 인정을 받고 영속성을 갖고 개최되는 만큼 국제대회로서 위상을 높이고 관심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대한민국 충북이 무예올림픽의 성지이자 발상지로 인식될 수 있도록 대회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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