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첫발, 국내외 15개 싱크탱크와 협약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국내외 주요 연구기관과 싱크탱크와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정책 네트워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외 주요 싱크탱크들과 공동 연구를 통해 당의 정책수립이나 입법 활동을 뒷받침하는 정책 콘텐츠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3일 오후 2시30분 서울특별시 서울 연구원을 시작으로 같은날 경기도 경기연구원을 연이어 방문, 정책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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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양정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9.05.29 kilroy023@newspim.com |
업무협약 체결 이후에는 각각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국가발전에 필요한 정책연구, 지역과 현장의 실효성 있는 민생 의제와 정책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에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업무 협약을 통해 민주연구원은 지자체 현장성에 기반한 축적된 정책연구 성과를 공유해 국가 정책연구와 입법 과정에서 내실을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자체 연구원은 법·제도적인 기반을 사전에 파악하고 연구에 적용할 수 있어 국익과 국민 행복을 추구하는 정책 시너지를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민주연구원은 서울·경기 외에도 전국 광역단체 소속 지역싱크탱크, 민간 경제전문 싱크탱크, 세계적 권위를 가진 싱크탱크들과 잇따라 정책 네트워크를 형성할 예정이다. 민주연구원은 현재 국내외 15개 싱크탱크와 업무협약을 추진키로 상호 양해한 상황이고 10여개 싱크탱크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with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