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해운대구 장산중학교는 지난 10일부터 2주간 2학년 학생 12명과 3학년 학생 8명, 교원 2명 등 모두 22명이 미국 동부 시카고 자매학교(Frank W. Gunsaulus Scholastic Academy, GSA)를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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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 자매학교를 방문한 장산중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19.5.31. |
장산중 학생들은 일주일간 GSA학교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등 국제교류 체험학습을 했다.
또 일주일간은 하버드대, MIT, 워싱턴대, 뉴욕대 등 미국 유명대학 캠퍼스를 견학했으며, 캐나다의 나이아가라 폭포도 체험했다.
장산중은 학생들의 국제문화 이해를 돕고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 3월 7일 GSA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하봉룡 교장은 “미국의 자매학교와 교류를 함으로써 학생들이 해외 견문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chosc5209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