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혈관이식외과 윤상섭 교수가 최근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제 3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31일 발표했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2012년 12월, 대한외과초음파 연구회로 창립됐으며 현재 1175명이 활동하고 있다. 대한외과학회 산하 분과학회 중 가장 많은 정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학술단체로, 외과초음파의 최신 연구와 학술활동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윤상섭 교수는 신장 및 췌장 이식과 대동맥, 사지동맥질환, 혈관 중재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1987년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성바오로병원에서 외과 과장 및 사지혈관센터 소장, 홍보실장을 역임했으며, 2000년부터 2년간 미국 예일 대학교 혈관외과 교환 교수로 근무했다. 현재 서울성모병원 외과 과장 및 심뇌혈관센터장을 맡고 있다.
학회활동으로는 진료심사평가위원회 비상근평가위원, 대한정맥학회 이사, 대한외과초음파학회 학술이사직을 지냈다. 현재 대한혈관외과학회 상임이사, 대한당뇨발학회 상임이사, 대한투석혈관학회 상임이사,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조사위원, 건강보험 전문평가위원회 위원,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분야별 전문평가위원회 위원직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 회장의 임기는 2019년 5월부터 2년간이다.
윤상섭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 교수. [사진=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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