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BTS월드’ 6월말 출시 기대감↑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방탄소년단(BTS)이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에 넷마블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로고=넷마블] |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8분 현재 넷마블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5%(3000원) 오른 11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일(현지시간)과 2일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Wembley Stadium)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의 유럽 첫 무대다.
웸블리 스타디움은 영국 공연 문화의 상징과 같은 무대다. 1923년 지어져 2007년에 새로 단장한 축구 경기장으로 좌석 수는 9만석에 이른다.
넷마블은 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지분 25.22%를 보유하고 있는 2대 주주다. 또 BTS멤버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 ‘BTS월드’의 사전예약을 지난 10일부터 개시했으며, 6월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ur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