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롯데슈퍼가 31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영업면적 300평 규모의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인 ‘남양주 프레시센터’를 오픈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남양주 프레시센터는 지난 3월 오픈한 ‘오토프레시 의왕센터에 이은 18번째 점포다.
롯데슈퍼가 빠른 속도로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인 롯데 프레시를 오픈하는 이유는 롯데 프레시의 매출이 롯데슈퍼 온라인 전체 매출의 70%에 육박하는 등 온라인 매출에 기여하는 바가 점차 커지고 있어서다. 롯데 프레시는 2014년 출범 이후 매년 평균 50% 이상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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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쇼핑] |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남양주 프레시센터는 신도시가 들어서 젊은 세대의 입주가 많은 지역으로 온라인 주문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지역에서 온라인 주문을 할 경우 남양주 프레시센터를 통해 3시간내 주문 상품을 받아볼 수 있어 고객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수경 롯데슈퍼 온라인부문장은 “남양주 프레시센터는 남양주와 구리 권역 고객의 온라인 주문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주문 후 최대 3시간 이내에 상품을 배송 받을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슈퍼는 ‘남양주 프레시센터’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월 18일까지 3주간 걸쳐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4만원 이상 구매 시 각티슈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며, 5월 31일부터 6월 11일까지 SNS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인 SNS에 ‘오픈 프로모션 페이지’를 공유하면 바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엘머니 2000점을 지급한다.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