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풀무원 ‘아임리얼’이 출시 12년을 맞아 브랜드 영역을 확장,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풀무원식품은 ‘아임리얼’ 브랜드가 생과일 주스를 넘어서 디저트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임리얼은 2007년 출시 이후 1억 5000만 병 이상 팔렸으며 작년 기준 국내 착즙 주스 시장 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다.
풀무원식품은 아임리엄 브랜드 확장 첫 번째 라인업으로 ‘아임리얼 떠먹는 과일 푸딩’ 4종(130ml, 라즈베리, 망고, 복숭아, 파인애플, 각 1800원)을 선보였다. 과일을 그대로 착즙한 탱글탱글한 푸딩에 생과일 조각을 넣어 과일 본연의 맛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푸딩의 물성을 구성하는 필수 첨가물 외에는 어떤 추가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았다.
또한 이번 브랜드 확장을 기념해 생과일 주스 라인업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했다. 아임리얼 패키지에 각 과일과 야채 일러스트를 강조하여 ‘물 한 방울도 들어가지 않은 과일’ 브랜드 전문성을 살렸다.
윤명란 풀무원식품 DM은 “아임리얼의 맛있고 건강한 과일 브랜드의 가치는 ‘소확행’, ‘스몰 럭셔리’ 등을 추구하며 자신만의 만족감을 찾고자 하는 최근의 소비 트렌드에도 부합한다"며 “앞으로도 아임리얼 브랜드를 연 매출액 1000억 원의 메가 브랜드로 확장하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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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리얼 떠먹는 과일 푸딩과 주스. [사진=풀무원식품] |
hj03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