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살바도르 로이터=뉴스핌] 김세원 기자 = 엘살바도르 해안에서 30일(현지시간) 새벽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같은 날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이 항만 도시 라 리베르타드에서 남동쪽으로 27km 떨어진 태평양 연안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진원의 깊이는 65km다.
엘살바도르 시민보호당국은 국가 상황을 검토한 결과, 지진이 "심각하거나 전반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심각한 피해 상황도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번 지진으로 이웃 국가인 과테말라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엘살바도르 항만도시 라 리베르타드 위치 [사진= 구글 맵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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