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포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포천시가 청년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는 테마로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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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청년일자리사업 역량강화 교육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천시] |
시에 따르면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4일간 비합숙으로 운영되며 중소기업체 참여청년 8명, 정보화마을 참여청년 2명, 어린이집 참여청년 6명 등 총 16명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참여 청년들의 애로사항 공유와 유대관계 형성 그리고 개인의 성향 파악을 통해 개인에 맞는 직업 및 직무를 컨설팅해주고, 면접 대화법·퍼스널 컬러 찾기·이미지 메이킹·보이스코칭,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및 모의 면접, 인사담당자를 사로잡기 위한 면접 발성법 등을 교육하게 된다.
이 교육에 참여한 김모 청년은 “포천시에서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어 줘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향후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제공을 통해 일 경험을 쌓고 역량을 개발해 좋은 기업의 근로자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에게 전공과 적성을 고려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구직활동과 연계하기 위한 행정안전부와 포천시의 협업사업이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