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시아 남녀 역도선수권대회 89kg급
[진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진안군청 소속 역도 유동주(25) 선수가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유동주 선수는 중국 닝보에서 열린 2019 아시아 남녀 역도선수권대회에서 89kg급에 출전해 합계 367kg과 용상 160kg을 들어 2개의 금메달을 땄다.
진안군청 역도팀 유동주 선수가 2019 아시아 남녀 역도선수권대회에서 89kg급에 출전해 합계와 용상에서 2개의 금메달을 땄다.[사진=진안군청] |
유동주 선수는 지난 2월에 열린 IWF 월드컵 대회 3관왕에 이어 아시아 선수권까지 제패하면서 2020도쿄올림픽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유선수는 전북 순창군 출생으로 현 국가대표이며, 전국체전에서만 2016년 3관왕, 2017년 2관왕에 이어 2018년에도 3관왕에 오르는 등 한국역도 중량급 간판선수로 2015년부터 진안군청 역도부 창단 맴버로 활약하고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