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김지혜 교수, 문순회 자문위원, 양정숙 변호사 추천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 후보추천위원회(후보추천위)는 장애순 인권위원(비상임) 후임자 후보로 김지혜 강릉원주대학교 교수, 문순회 한국투명성기구 자문위원, 양정숙 변호사 등 3명을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추천했다고 29일 밝혔다.
![]() |
서울 중구 삼일대로에 위치한 국가인권위원회 청사 전경. [사진=국가인권위원회 제공] |
후보추천위는 앞서 지난 5월10일 첫 회의를 열고 후보자 심사 및 공모 방안을 결정했다. 이후 20일까지 실시한 공개 모집에 지원한 23명에 대해 서류심사를 거쳐 3명의 후보를 추천했다.
김 후보는 강릉원주대학교 교수,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헌법재판소 헌법연구원을 역임했다.
문 후보(퇴휴스님)는 한국투명성기구 자문위원, 중앙승가대학교 외래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상임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양 후보는 현재 변호사로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인권위원, 행정안전부 일제피해자지원재단 감사, 법무부 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