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만 65세 미만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동해 희망디딤돌 복지사업 틀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 |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28일 시에 따르면 기존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의 경우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대상이므로 틀니 지원을 받고 있으나 만 65세 미만 대상자는 공적 지원에서 제외돼 있다.
이에 시는 자체 복지사업으로 공적지원에서 제외된 만 65세 미만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동해시 해오름 천사운동의 기부금과 동해시 치과의사협회의 재능 기부를 통해 틀니 시술 비용의 85%를 지원한다.
틀니 지원 희망자는 오는 7월12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수혜자 중심의 촘촘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복지 동해시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