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약 5만4000㎡로 조성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SK건설은 오는 29일 '구로 SK V1 센터(center)'의 홍보관을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구로구 연동로 7길 148-25 일대(구로구 항동 산 51-1)에 들어서는 이 센터는 향동지구 내 첫 지식산업센터다. 대지면적 8317㎡, 연면적 5만4000㎡가 넘는 규모로 조성된다.
'구로 SK V1 센터' 조감도. [사진=SK건설] |
구로 SK V1 센터는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1·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 경인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서부간선, 경인고속도로와 인접해 부천, 시흥, 광명, 온수, 가산을 비롯한 서울 및 서남권 주요 산업단지를 연결할 수 있다.
이 센터는 중도금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친환경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연료전지)를 도입해 관리비절감도 가능하다. 지역냉난방이 적용되는 FCU(Fan-Coil-Unit)가 설치돼 입주자가 별도로 냉난방 기기를 구매해 설치할 필요가 없다.
특히 이 센터에는 지난달 SK건설과 근로복지공단이 맺은 업무협약(MOU)이 첫 적용된다. 이에 따 센터에 입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홍보관은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248-1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구로 항동지구는 약 1만2000명의 상주인구가 예정돼 있다"며 "센터가 완공되면 항동지구의 완성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