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양산의 한 아파트 고층에서 인화성 물질로 말미암은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집에 거주하던 50대가 중태에 빠졌다.
22일 오후 1시 35분께 양산 동면 한 아파트 18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독자 제공]2019.5.22. |
이 사고로 집주인 A(58)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파트 내부 파편들이 1층으로 떨어지면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 20여 대의 유리창 등이 파손됐다.
신고를 접수한 양산소방서는 소방관과 시청 직원, 경찰, 소방차 등을 동원해 화재진압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발을 일으킨 정확한 원인과 사고 경위, 피해상황을 추가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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