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중국이 미국과 무역대화를 지속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추이톈카이(崔天凱) 주미 중국대사가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추이 대사가 21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채널과 인터뷰에서 "중국은 우리의 동료들(미국)과 (무역협상)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 우리의 대화를 지속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우리의 문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발언했다고 보도했다.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은 지난달 10일을 마지막으로 중단된 상태다.
추이 대사는 또, 미국이 무역대화에서 "한 차례 이상" 생각을 바꿨다며, 중국은 미국과 무역 불균형에 대해 미국산 제품과 서비스를 더 구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벤자민 프랭클린이 그려진 미국 100달러 지폐와 마오쩌둥이 그려진 중국 100위안 지폐가 미국과 중국 국기들 사이로 보이고 있다. 2019.05.20.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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