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식약처 "인보사 조사 결과, 늦어도 6월 초 공개, 상응하는 처분 내릴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식약처 조사단, 미국 현지 실사 중… 다음 주 초 결과 나올 것
"허가된 것과 다른 물질 판매는 취소 사유지만, 진위 파악 우선"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한국 제품명 인보사케이주)에 대한 조사 결과를 늦어도 6월 초에는 공개한다.

식약처는 21일 서울식약청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인보사 판매중지 관련 진행상황을 보고하고 이같이 밝혔다.

인보사-K[사진=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는 지난 3월 주성분이 뒤바뀐 것이 밝혀진 후 제조·판매가 중단됐다. 제품 허가 당시 인보사 성분 중 2액인 형질전환세포(TC)가 연골유래세포라고 기재했으나, TC가 신장유래세포(293유래세포)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식약처는 △제출자료 분석 △시험 검사 관련 사항 △현지실사 관련 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이 결과에 따라 코오롱생명과학에 상응하는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14일 식약처에 개발 당시 연구 자료를 포함해 세포가 바뀐 경위 등 과학적 근거자료를 제출했다.

앞서 식약처는 △2액 주성분이 신장세포로 바뀐 경위와 그 과정을 입증하는 과학적 근거 △2액 주성분이 신장세포로 바뀌었으나 이를 연골세포라고 허가신청한 경위 △당초 연골세포로 생각됐던 2액 주성분에 대한 최초 개발 계획 △2액 주성분의 제조·생산·확인 관련 일체의 자료 △독성시험 등 결과가 연골세포에 대한 것인지, 신장세포에 대한 것인지 등에 대한 자료를 코오롱생명과학에 요구했다.

자체 시험 검사도 진행중이다. 자체 시험 검사는 다음 주 초 완료될 예정이다.

자체적으로 꾸려진 식약처 조사단은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코오롱티슈진과 우시, 피셔 등에 대해 미국에서 현지 실사를 하고 있다.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 개발사, 우시는 제조용세포주 제조소, 피셔는 세포은행 보관소다.

식약처는 세 가지 조사 결과가 다음 주초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박다영 기자]

이상수 식약처 대변인은 "코오롱생명과학이 제출한 자료, 식약처 자체 시험 결과, 미국 현지조사를 종합해 최종 처분을 내릴 것"이라며 "빠르면 다음 주, 늦어도 6월 초에는 조사 결과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허가받은 물질과 다른 물질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허가취소 사유가 되지만, 진위 파악이 필요했기 때문에 검사를 먼저 착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환자 안전을 위해 판매는 중단했다"며 "그러나 현대 과학에서 세포에 대해 알고 있는 바가 적기 때문에 위법인지, 고의인지, 세포 자체의 작동 원리인지를 모르는 상태에서 처분을 내리기보다 자체조사와 경위 파악이 더 중요하다고 파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후속조치를 위한 인보사 관련 조사 외에, 식약처는 환자 안전을 위해 장기추적을 진행한다.

이 대변인은 "(인보사) 투여 환자들을 대상으로 15년간 장기추적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환자들에 대한 정보는 코오롱생명과학도 없기 때문에 400여곳 병·의원의 협조를 얻어 올해 10월까지 모든 투여 환자가 검사받는 것을 목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