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포승읍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동기)는 지난 20일 포승읍 원정리 일원에서 ‘불우이웃 돕기 사랑의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21일 포승읍에 따르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경지(약 5000㎡)에 모를 심었으며 추수된 쌀은 관내 홀몸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말에 고르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 평택시 포승읍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동기)는 지난 20일 포승읍 원정리 일원에서 ‘불우이웃 돕기 사랑의 모내기행사’를 실시했다.[사진=평택시청] |
김동기 위원장은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항상 내일처럼 참여해줘서 고맙다”며 “넉넉하진 않지만 나눔을 통해 모든 주민들이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이웃돕기 참여를 호소했다.
이종학 포승읍장은 “구슬땀을 흘려가며 모내기행사에 동참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모내기 행사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큰 힘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가는 행정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포승읍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휴경지를 임차해 봄에는 모를 심고 가을철에 벼를 수확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사랑의 쌀 10kg 100포를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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