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스핌] 박다솜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여성가족부 가족 친화 인증기관 사업으로 가족 친화 직장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먼저 군청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아빠 엄마 사랑해요’ 노래를 방송에 내보내며 정시퇴근을 독려하고 있다.
가평군 카피 [사진=가평군청] |
이와 함께 남·여 근로자 육아휴직 실시, 유연근무제 활용,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배우자 출산휴가 10일 이상 이용 등의 가족 친화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취학 자녀가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족 친화 직장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가족과 함께 어벤져스 앤드게임 영화를 관람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일 가정 라이즈업파트너스 정성미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즐거운 일터, 행복한 맞벌이 부부, 가사노동 점검하기 등 일과 가정, 생활 균형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일·생활 균형적인 문화를 확산하고,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가족 친화 직장문화 개선을 통해 가족 친화 재인증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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