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사상구 보건소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관내 경로당 30개소를 방문해 ‘찾아가는 결핵예방 홍보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상구보건소 전경[사진=사상구청] 2019.5.17. |
이번 교육을 통해 결핵의 예방수칙, 결핵의 감염 경로 및 증상, 결핵의 진단 및 치료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결핵의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릴 계획이다.
사상구 보건소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적으로 결핵검진 홍보 및 연중 무료검진을 실시, 조기에 환자를 발견하고 발견된 환자의 완치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결핵발생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유증상자는 물론 노인, 학생, 외국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검진을 통해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차단할 수 있도록 결핵환자 예방 및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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