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안산갈대습지 및 대부도에서 진행
생물다양성이 살아 숨 쉬는 안산시 습지 생태계 탐사
[안산=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안산환경재단은 오는 25, 26일 양일 간 안산갈대습지에서 '2019년 시화호‧안산갈대습지 시민 생물다양성 탐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19 시화호‧안산갈대습지 시민 생물다양성탐사' 홍보 포스터.[사진=안산환경재단] |
'2019 시화호‧안산갈대습지 시민 생물다양성 탐사'는 안산환경재단, 해양환경교육센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주최·주관하며, 안산시, 해양수산부가 후원한다.
생물다양성 탐사는 이틀에 걸쳐 주간, 야간, 새벽, 아침탐사로 진행되며 생물전문가와 일반인들이 함께 팀을 이뤄 조류, 곤충, 식물, 포유류, 저서생물 등 각 생물종을 조사한다.
지난 2015년 시작된 생물다양성 탐사는 5월 마지막 주에 안산갈대습지에서 열린다.
자연생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http://bit.ly/생물다양성탐사)
안산환경재단 전준호 대표는 "안산갈대습지를 비롯 안산시 대부도 람사르습지 지정 갯벌 등 안산시의 습지 생태계 보전 및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통해 다양한 생물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 외 '안산갈대습지 9경 하자', '인공새집 달아주기', '셀프탐사 프로그램' 등 당일 안산갈대습지를 찾은 방문객이 현장에서 신청 가능한 생태체험 프로그램도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