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횡성군이 오는 6월 시작되는 장마·집중호우에 대비히기 위해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운영한다
16일 횡성군에 따르면 산사태방지종합대책 수립을 완료하고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산사태 예방대응 활동을 위해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한다. 이들은 △산사태취약지역 등 순찰점검·응급조치 △산사태취약지역·사방지에서의 행위제한 위반여부 감시 △산사태 예·경보시 주변 주민대피 등 안전조치 △산사태예방 주민안내·홍보활동을 한다.
특히 지난해 277개소를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도 9개소를 대상으로 취약지역 지정을 위해 예정지 공고를 준비중이다. 취약지역 지정에 따른 이의신청 접수도 받는다.
취약지역 주민, 산림과 인접한 가옥 거주자에 대해서도 집중호우시 가까운 마을회관, 학교 등으로 대피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김종선 군 환경산림과장은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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