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기장군 신정초등학교는 지난 4월 5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호주 홀게이트초등학교, 골번초등학교와 화상수업을 통한 교류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정초등학교 화상수업 모습. [사진=부산시교육청] 2019.5.16. |
이번 화상수업은 신정초 5학년 학생 9명과 호주 골번초등학교 학생 29명이, 신정초 6학년 학생 13명과 호주 홀게이트초등학교 학생 24명이 각각 화상수업을 통해 영어로 모두 12회 실시간 교류한다.
학생들은 화상수업을 통해 각국의 도시·학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프리젠테이션한다.
지난 4월 첫 수업에서 학생들은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과 호주 학생들이 각각 준비한 노래와 퍼포먼스를 통해 각자 이메일 짝을 정했다.
한편, 신정초등학교는 지난 2014년 9월 기장군의 지원을 받아 화상시스템을 구축하고 화상교육프로그램(Australia-Korea ConnecXion, AKC)을 통해 호주 골번초등학교 등과 6년째 화상영어 수업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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