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성식‧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대 출마…박빙 대결 예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손학규 퇴진, 김 “혁신위서 논의” vs. 오 “즉시 퇴진”
사개특위 위원 사보임 문제 입모아 “원상복구해야”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바른미래당 새 원내대표 선거에 국민의당계 김성식 의원과 바른정당계 오신환 의원이 출마했다. 두 의원은 당내 갈등의 근원으로 꼽히는 지도부 퇴진과 사법개혁특별위원 사보임 원상복구를 언급하며 당내 혁신을 강조했다.

김성식‧오신환 의원은 1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임 원내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의원은 자신은 당권파도, 비당권파도 아닌 후보라며 바른미래당의 혁신과 화합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금 바른미래당은 혁신하고 화합해야 한다. 제 쓰임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믿는다”며 “이를 위해 리더십을 포함해 당 혁신과 관련된 모든 과제에 대해 제한 없이 논의할 혁신위원회를 하루빨리 설치할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성식 바른미래당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19.05.13 kilroy023@newspim.com

김 의원은 이어 “국민 편에서 매섭게 견제하고 비판하는 야당으로서의 역할을 확실하게 하겠다. 정부와 여당이 국민들을 무섭게 알도록 만들겠다”며 “장외 투쟁에 몰두하고 발목만 잡는 한국당과는 달리 대안을 제시하며 일하는 국회를 선도하겠다. 또 국회 운영 협상의 결과로 당내 갈등을 만들어내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오 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무책임한 지도체제 교체를 강조하고 현 지도부 퇴진을 강하게 주장했다.

오 의원은 “우리 모두가 죽기를 각오하고 변화의 길에 나서야한다. 그 길이 궁극적으로 사는 길”이라며 “무기력하게 현실에 끌려다니다 최악의 결과를 초래해 놓고도 마치 세월호 선장처럼 ‘가만히 있으라’ 말하는, 무책임한 지도체제 교체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오 의원은 그러면서 “창당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당의 화학적 결합을 위해 정파를 초월한 소통과 협력에 누구보다도 애써온 사람이었다고 감히 자부한다“며 “계파를 초월한 단합된 힘으로 위기에 빠진 당을 구하겠다. 안철수, 유승민 두 창당 주역과 손잡고 바른미래당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가겠다”고 강조했다.

두 의원은 내년 총선을 위해 당 개혁을 위한 현 지도부 퇴진이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함께했으나 세부적인 각론에서는 다소 결이 달랐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 직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혁신위를 합의로 만들어 (현 지도부) 리더쉽 문제를 포함해 모든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복잡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혁신위를 만들어 논의하고 총의가 모아진다면 국민들에게 당이 보다 많은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또 “정치도 사람이 하는 일이다. 손 대표도 나름대로 많은 생각을 하고 계신다. 몰아붙이는 방식이 과연 옳은 것인지 의문”이라며 “뜻을 모아 고언하고 함께 합의하는 게 좋을지 지혜롭게 생각해야 할 때다. 김성식은 당내 어느 계파와도, 바른정당계, 국민의당계, 안철수계, 손학규계 누구와도 대화할 수 있다. 당내 뜻이 모인다면 누구에게도 어떤 고언도 할 수 있다”고 했다.

오 의원은 현 지도부 퇴진을 강하게 주장했다. 오 의원은 “원내대표에 당선되는 즉시, 의원단의 의사를 결집하고 당원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무책임한 현 지도부를 퇴진시키고 창당정신을 온전히 구현해 낼 총선승리 지도부를 구성하는 책임정치 실천 운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또 기자회견 직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손학규 대표와 함께 의논해야 할 부분도 있다. 물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방법에 있어서는 어느 한 가지를 단정하진 않고 있다”면서 “다만 이대로 있으면 죽는다. 우리가 사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 그 방향에서 많은 의원들과 당내 구성원과 논의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19.05.13 kilroy023@newspim.com

두 의원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사보임 논란에 대해서는 원상복구가 필요하다는 뜻을 명확히했다.

김 의원은 “원내운영에서 의원 자율성 존중 의미뿐 아니라 사개특위서 제대로 된 사법개혁안 논의를 위해 복구 필수라고 생각한다”며 사개특위 위원 원상복귀를 약속했다.

오 의원도 “절차적 정당성은 반드시 회복되어야 한다. 아시겠지만 전 검찰 개혁에 반대한 적이 한번도 없다. 제 정치인생에 가장 큰 오점으로 낙인찍혔다. 반드시 절차적 정당성을 회복하고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q2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