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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김성식,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출마 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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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회 정론관서 출마 기자회견
"당권파 후보도 비당권파 후보도 아냐"
“사개특위 사보임 원상복귀 시킬 것”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김성식 의원이 13일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자신은 당권파도, 비당권파도 아닌 후보라며 바른미래당의 혁신과 화합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통으로서 국정실패를 거듭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 경제 정책 경쟁에서 승리하겠다고 자신했다. 국정 발목 잡기만 하고 있는 자유한국당과 달리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당 내 민주화와 의원 자율성을 존중하기 위한 상징조치로 오신환, 권은희 의원의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사보임을 원상복귀시키겠다고 공언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성식 바른미래당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07.27 kilroy023@newspim.com

다음은 김성식 후보의 출마선언 전문이다.

김성식은 오직 바른미래당의 혁신과 새출발,
국민의 힘겨운 삶부터 챙기는 민생국회 선도를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문재인 정부 2년, 경제와 안보는 위태롭고, 민생은 기약하기 어렵습니다. 국민들은 국정운영의 기조가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절망감에 정부에 대한 기대마저 내려놓고 있습니다.

독선과 무능으로 점철된 민주당, 과거로 역주행하면서 발목만 잡는 한국당의 구태에 정치 기능은 마비되었습니다.

바른미래당도 끝없는 당내 갈등과 분란으로 국민들께 큰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렸습니다.
당 소속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 정말 송구스럽고 죄송할 뿐입니다.

통상적인 원내대표 선거가 아닙니다.바른미래당은 끝없이 추락하느냐, 국민과 함께 도약하는 전환점을 만들 것인가의 벼랑 끝에 있습니다.

저는 이런 절박한 심정으로 원내대표 선거에 나서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김성식은 당권파 후보도, 비당권파 후보도 아닙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항상 공적인 책임을 앞세우고 선당후사 했을 뿐, 맹목적으로 인맥이나 계파에 얽매이며 정치를 해오지 않았습니다.

옳은 것은 옳다,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고 해왔습니다.지금 바른미래당은 혁신하고 화합해야 합니다. 저의 쓰임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믿습니다.

오직 벼랑 끝에 서있는 당의 새출발과 팍팍한 삶에 힘겨워하는 국민에 대한 바른미래당의 책임만을 생각하며,국민 속에서 바른미래당이 다시 신뢰와 지지를 키워나가는데 저의 모든 역량과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21대 총선에서 국민의 지지를 넓히고 승리하려면 당의 혁신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이를 위해 리더십을 포함하여, 당 혁신과 관련된 모든 과제에 대해 제한 없이 논의할 혁신위원회를 하루빨리 설치할 것을 제안합니다.

지금처럼 무한정 당내 불신과 분란을 키우며 당을 멍들게 할 것이 아니라 당 혁신과 총선 승리의 비전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직시합시다.

문재인 정부 2년이 지나면서 곳곳에서 국정실패가 드러나고 국민의 삶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원내대표가 되면, 국민 편에서 매섭게 견제하고 비판하는 야당으로서의 역할을 확실하게 하겠습니다. 정부와 여당이 국민들을 무섭게 알도록 만들겠습니다.

장외 투쟁에 몰두하고 발목만 잡는 한국당과는 달리 대안을 제시하며, 일하는 국회를 선도함으로써 국민들께 정책 정당의 믿음을 드리겠습니다.

국회 운영의 전략과 협상, 끌려 다니지 않겠습니다. 협상의 결과로 당내 갈등을 만들어내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 하겠습니다.

한 언론사 여론조사에 따르면, 앞으로 경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한 국민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저는 정책위의장과 국회 4차산업혁명특위 위원장을 맡아 민생정책 아젠다를 선도하고, 미래 지향적 개혁정책을 마련했던 경제통입니다.

경제정책과 미래정책을 중심으로 국회의 이슈를 선도하면서 정책 경쟁에서 승리할 자신이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바른미래당이 국민의 삶에 디딤돌이 되는 책임을 다하고, 국민의 지지를 되찾는 길입니다.

원내대표가 되면, 의원님들 한 분, 한 분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의원님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자율성을 존중하겠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겠습니다. 민주적인 원내운영을 약속드립니다.

그 상징적인 조치로써 사개특위 사보임을 원상복귀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원내대표는 국회 운영을 책임지고, 다른 정당과의 교섭에 나서는 대표입니다.
바른미래당은 이번 원내대표 선거과정에서 국민들께 반성하며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합니다.
그간 당내 분란의 연장선상에서 오직 세대결에만 몰두한다면, 국민들은 아예 외면하지 않겠습니까.

원내대표, 정말 잘 뽑아야 합니다.

국민 앞에 거듭나기 위해 우리 당이 화합하고 혁신하며 새출발 하려는 의지를 확실하게 보여드려야 합니다. 국회에서 치열하게 일하고 민생을 책임있게 챙기려 한다는 것을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서 분명하게 입증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각오와 전환태세가 되어 있어야 국민들이 바른미래당과 함께 하시지 않겠습니까.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민의당은 거대 기득권 양당구조를 깨뜨리고, 정치의 새판을 만들고자 창당했습니다.
바른정당은 국정농단을 단호히 규탄하고, 탄핵에 동참하며 개혁보수를 기치로 창당했습니다.
그리고 바른미래당으로 통합했습니다.

최근 저희는 국민들께 실망스런 모습만을 보여드렸습니다만, 이제 편한 길을 선택하기보다 정치혁신, 국정혁신의 가시밭길을 선택했던 초심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그 통합정신을 다시 한번 저희 마음 속에 되새기는 계기로 삼을 것입니다.

5.8 의원총회에서의 결의는 화합, 자강, 혁신입니다.
이제 당의 부끄러운 모습을 털고 거듭날 것입니다.

독선과 무능으로 점철된 민주당, 과거로 역주행하면서 발목만 잡는 한국당의 극한대립을 뛰어넘고, 한국 정치를 바로 세우는 것이 바른미래당의 소명이라는 다짐으로 반성 속에서 새출발을 하겠습니다.

낡은 보수, 낡은 진보를 넘어서 바른 정치, 미래 정치를 한다면 국민들께서 꼭 성원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그렇게 한다면, 21대 총선에서 승리의 길을 열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당의 혁신, 한국정치의 개혁, 민생국회의 선도, 그리고 바른미래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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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설상 첫 金 최가온은 누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 스키·스노보드가 오랫동안 꿈꾸던 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은 17세 3개월 여고생이었다. 세화여고 3학년 최가온이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쓰며,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최가온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받아 클로이 김(미국·88.00점)과 오노 미쓰키(일본·85.00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가 스키·스노보드 종목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우승한 뒤 금메달을 깨무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세화여고 3학년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1차 시기 부상을 털고 일어나, 3차 시기에서 클로이 김을 제치고 극적인 역전 금메달을 따낸 뒤 태극기를 든 채 미소를 짓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최가온은 이미 국제 무대에선 검증받은 올림픽 금메달 후보였다. 2023년 1월 미국 애스펀 X게임에서 14세 2개월의 나이로 슈퍼파이프를 제패하며 클로이 김의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고, 한국 최초 X게임 금메달리스트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같은 해 12월엔 월드컵 데뷔전에서 곧바로 우승을 차지하며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상승 곡선은 큰 부상으로 한 차례 끊겼다. 2024년 1월 스위스 락스 월드컵 훈련 도중 허리를 크게 다쳐 척추 골절 판정을 받았고, 수술 후 1년 가까이 재활에 매달려야 했다. 유소년 시절부터 '천재 보더'로 불렸던 10대 선수에게 커리어 전체를 흔들 수 있는 일격이었다. 돌아온 곳도, 방식도 드라마 같았다. 부상을 당했던 바로 그 락스에서 2025년 1월 복귀전을 치른 그는 월드컵 동메달을 따내며 재기에 성공했다. 이후 중국·미국·스위스에서 열린 월드컵 하프파이프를 연달아 제패하며 출전한 월드컵을 모조리 석권하는 신화를 만들었다. 월드컵에서도 1차 시기 부진 후 역전 우승을 여러 차례 연출해 '역전의 명수'라는 별명을 얻었고, 그 흐름은 고스란히 올림픽까지 연결됐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극적인 역전 금메달을 차지한 뒤 시상대에서 눈물을 터뜨리자 클로이 김이 활짝 웃으며 쳐다보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이번 대회 결선은 그야말로 최가온 커리어를 상징하는 한 편의 시나리오였다. 1차 시기 두 번째 점프에서 보드가 파이프 턱에 걸리며 크게 넘어졌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 채 쓰러져 있었고, 의료진이 슬로프 안으로 들어와 상태를 살폈다. 2차 시기를 앞두곤 전광판에 'DNS(출전하지 않는다)'가 잠시 표기될 정도로 기권 가능성까지 거론됐다. 그럼에도 그는 두 번째 런에서 다시 슬로프 위에 섰다. 하지만 2차 시기에서도 초반에 또 한 번 넘어지며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3차 시기를 앞둔 최가온의 점수는 10.00점, 결선 12명 가운데 11위. 반면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던 클로이 김은 이미 1차 시기에서 88.00점을 받아 여유 있게 1위를 지키고 있었다. 눈발까지 다시 굵어지며 코스가 무거워진 최악의 조건 속에서, 최가온은 무리한 1080도 회전 대신 현실적인 선택을 택했다. 1080도 이상의 초고난도 기술을 덜어내고 900도, 720도 회전으로 루틴을 재구성한 뒤, 세 번째 런을 완주하는 데 모든 걸 걸었다. 결과는 90.25점. 깔끔한 착지와 구성으로 심판 점수를 끌어올리며 단숨에 1위로 도약했다. 이제 남은 건 클로이 김의 마지막 런. 하지만 김은 2·3차 시기 모두 도중에 넘어지며 점수를 보태지 못했고, 결국 최가온의 금메달이 확정됐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두 번째 점프 후 보드가 눈 턱에 걸리며 넘어지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넘어지자 의료진이 달려와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최가온의 출발은 거창하지 않았다. 스노보드를 취미로 즐기던 아버지를 따라 보드를 타기 시작했고, 어린 시절엔 피겨 여왕 김연아를 동경해 피겨스케이팅을 먼저 배웠다. 그러다 하프파이프 특유의 공중 연기에 매료돼 보드를 선택했고, 가족의 헌신적인 뒷바라지를 받으며 세계 정상급 라이더로 성장했다. 겉으로는 수줍은 평범한 여고생이지만, 파이프 위에 올라서면 누구보다 승부욕이 강한 선수라는 건 코치와 동료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대목이다. 허리 부상 당시에도 "아픈 것보다 대회에 못 나가는 게 더 속상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만큼, 경쟁과 무대 자체를 갈망하는 타입이다. 이번 금메달로 그는 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자리에도 이름을 새겼다. 17세 3개월에 금메달을 목에 걸며, 2018 평창에서 17세 10개월로 금메달을 땄던 클로이 김의 최연소 우승 기록을 7개월 앞당겼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3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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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거품 경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알파벳이 영국 시장에서 발행한 100년 만기 회사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월가 전략가들은 이를 두고 "신용 시장의 사이클 후반부 과열을 보여주는 최신 신호"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지난 10일 영국 파운드화 채권 시장에서 10억파운드 규모(1조9600억 원)의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알파벳의 첫 파운드화 표시 채권이자 총 200억달러 규모의 다중 통화 자금 조달 계획의 일부다. 이번 100년물 채권에는 발행 규모의 약 10배에 달하는 주문이 몰렸으며 발행 금리는 영국 국채 10년물보다 120bp(1.20%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알파벳은 지난주 올해 자본지출 규모가 18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오라클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인프라 지출을 늘리고 있어 빅테크 기업들의 총부채 발행 규모는 향후 5년간 3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윈드 시프트 캐피털의 빌 블레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가 AI 확장을 위해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조달되고 있는 부채가 역사적인 규모를 벗어난 수준임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블레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적당히 높은 쿠폰(금리)의 100년 만기 채권을 팔 기회를 포착한 점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온전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그들은 영국 보험사와 연기금들이 부채를 충당하기 위해 원했던 수요를 명확히 파악했다"고 말했다. 알파벳.[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3 mj72284@newspim.com 하지만 그는 이번 100년물 발행이 시장 거품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블레인 CEO는 "나는 100년 만기 채권이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그보다 더 거품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당신이 고점의 신호를 찾고 있다면 비록 그것이 훌륭하게 실행된 거래일지라도 그것은 절대적으로 고점의 신호처럼 보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블레인 CEO는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부채 축제'의 엄청난 규모에 대한 요점은 과거 내가 보았던 수많은 상황들을 떠올리게 한다"며 "특히 시장이 하나의 테마를 잡고 그들이 무엇을 사고 있는지 정말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알파벳의 이번 움직임이 자금 조달 다각화 차원이라고 분석하면서도 리스크를 우려했다.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나추 초칼링엄 런던 크레딧 책임자는 "알파벳이 AI 자본지출(CAPEX)을 자금 조달하기 위해 시장의 맨 끝단(초장기물)에서 파운드화 발행을 준비한 것은 흥미롭다"며 "그들은 보험사와 연기금 수요를 활용하고 미국 달러 시장의 과포화를 피하기 위해 자금 조달원을 다각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 미튼의 사이먼 프라이어 채권 펀드 매니저는 100년물 발행이 여전히 "검증되지 않은 바다"라고 경고했다. 프라이어 매니저는 "구매자들은 기술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업계의 본질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운 글로벌 및 현지 정치 환경 속에서 6%를 조금 넘는 수익률에 자금을 묶어두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지니치앤코의 타티아나 그레일 카스트로 공공시장 공동 대표는 이번 발행이 투자자들의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당신은 그 회사가 향후 100년 동안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존재할 것이라는 점에 올라타는 것"이라며 "이건 매우 드문 일이며 심지어 정부들도 100년 만기 부채를 잘 발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마이클 버리도 알파벳의 100년물 채권 발행에 우려를 표시했다. 버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알파벳이 100년 만기 채권 발행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것은 1997년의 모토롤라였는데 그해는 모토롤라가 거물(big deal)로 여겨졌던 마지막 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997년 초 모토롤라는 미국에서 시가총액 상위 25위이자 매출 상위 25위 기업이었다"며 "오늘날 모토롤라는 매출 110억달러에 불과한 시가총액 232위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mj72284@newspim.com 2026-02-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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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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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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