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09가구로 조성...2차는 하반기중 공급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동양건설산업이 검단신도시 AA14블록에 짓는 '검단 파라곤' 견본주택을 오는 17일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검단 파라곤은 총 2009가구로 조성된다. 이번 1차 분양은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887가구로 나머지는 올해 하반기중 공급된다.
'검단 파라곤' 조감도. [사진=동양건설산업] |
검단 파라곤은 지하 2층~지상 1층은 어린이집, 도서관, 주민운동시설, 커뮤니티시설, 골프 연습장, 북카페가 설치된다.
단지에서 165만㎡ 규모 근린공원, 도시형 식물원인 옥계공원과 이어져 숲세권을 누릴 수 있다.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단지와 가깝고 중학교, 고등학교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인천 서구 영어마을(GEC)도 단지 주변에서 운영 중이다.
검단신도시는 서울 도심과는 20km 거리에 위치한다. 김포한강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연결된 검단(원당)~태리 간 광역도로가 오는 2022년 개통될 예정이다. 또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계양~검단신도시)에 3개 정거장이 신설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329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검단 파라곤은 인천 1호선 연장구간의 더블 역세권에 위치한다"며 "친환경적인 주거요건과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