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개관...16일 1순위 청약 접수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동양건설산업은 10일 부산 남구 문현동에 '오션 파라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남구 문현동 119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오션 파라곤은 지하 5층∼지상 32층, 6개 동, 총 662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227가구다. 전용면적 59㎡, 72㎡와 74㎡로 구성된다.
'오션 파라곤' 조감도. [사진=동양건설산업] |
오션 파라곤이 들어서는 부산 문현동 일대는 부산시가 추진하는 부산항 통합재개발 사업의 중심부에 위치한다. 사업지 인근에 미55 보급창 공원화사업, 부산항 해양산업 클러스터 개발이 계획 중이다.
이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역세권으로 KTX부산역, 부산항이 각각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김해공항도 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 우암선 트램도 추진하고 있다.
오션 파라곤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3일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2번 출구 인근(수영구 광안동 331-6)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항의 다양한 개발 호재를 누릴 수 있어 부산 지역 최고의 명품 아파트가 될 것"이라며 "부산에서 파라곤 브랜드를 단 첫 번째 아파트 단지인 만큼 부산 지역 수요자들에게 최고의 품격과 생활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