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내 청년창업농이 인근 농촌에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주택 리모델링 비용을 임대 농가 10개소에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창업 보육생 홈스테이 주택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스마트팜 혁신밸리내 청년 창업 보육생과 임대형 스마트팜을 경영하는 청년농업인이 인근 농촌마을에 거주할 수 있도록 백구면·백산면·공덕면·용지면을 중심으로 노후 주택, 빈집 등을 리모델링하고 임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청] |
이는 농촌마을 경관 향상에 도움을 주고, 청년창업농에게 쾌적한 거주공간을 인근 도시지역에 비해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창업농은 지역주민과 교류하고 유대감을 쌓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청년창업 보육생 홈스테이 주택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백구면·백산면·공덕면·용지면사무소에서 오는 16일까지 사업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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