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추성훈이 4년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원챔피언십은 “‘사랑이 아빠’ 추성훈이 6월1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격투기 대회 원챔피언십에서 데뷔전을 치른다”고 10일 밝혔다.
추성훈은 중국대회서 아길란 타니(말레이시아)와 맞붙는다. 정상급 모델 야노 시호의 남편인 추성훈은 UFC 파이트 나이트 79 이후 1296일 만에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윤창민과 하와이서 훈련중인 추성훈(왼쪽). [사진= 원챔피언십] |
아시아게임 유도 금메달에 빛나는 추성훈은 종합격투기 선수로는 K-1 Hero's 챔피언을 지냈다. 타니는 원챔피언십 8승 3패. 웰터급 타이틀전을 경험한 강자다.
추성훈은 4월에는 태국 푸껫의 트레이닝 센터 ‘타이거 무에타이’를 찾는 등 원챔피언십 첫 경기 승리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96일 만에 파이터로 복귀하는 추성훈은 현재 하와이에서 훈련중이다.
5월1일부터 8일까지는 일본 리얼리티 프로그램 격투대리전쟁 시즌2 우승자 윤창민을 하와이로 불러들여 함께 훈련했다. 격투대리전쟁 시즌2는 마지막 생존자에게 원챔피언십 계약자격이 주어졌다. 당시 추성훈은 윤창민을 지도해 최후의 1인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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