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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투자 늘릴 것" 워런 버핏의 입맛에 딱 맞는 A주 17개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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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연례 주주총회에서 중국 시장에 대한 투자 확대 의지 밝혀
워런 버핏 투자 성향에 부합하는 중국 우량주 다수

[편집자] 이 기사는 5월 9일 오후 4시3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이미래 기자 =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중국 시장 투자 확대 의지를 밝힌 가운데, 어떤 A주 종목이 그의 선택을 받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4일(현지시간) 자신이 설립한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 2019 연례 주주총회에 참석한 워런 버핏이 장장 6시간 동안 진행된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중국 시장 투자 계획을 밝혔다.

그는 “거대한 시장 중국에 투자하길 좋아한다. 중국에 오랫동안 투자했지만 여전히 충분하지 않다”며 “앞으로 15년 동안 중국 투자 규모를 더욱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2017년과 2018년 각각 “중국은 도박장 같다. 성장 잠재력이 감춰져 있는 나라다” “중국에 주목해야 한다. 그곳에 많은 기회가 있다”고 밝힌 것과 비교, 더욱 강력한 투자 의지를 드러낸 것.

미국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해서웨이 2019 연례 주주총회에 참석한 워런 버핏 회장과 찰리 멍거 부회장 [사진=디이차이징(第一財經)]

이에 메이징왕(每經網) 등 중국 현지 매체는 워런 버핏의 투자 성향을 분석, 최우선 고려 대상이 될 A주 종목을 선정했다.

워런 버핏은 장기간 자기자본이익률(ROE) 20% 이상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인 기업에 투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ROE는 자기자본의 운영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뤄졌는지 반영하는 지표로, 자기자본에 대한 기간이익을 비율로 나타낸다.

버핏 회장이 자신의 투자 전략을 구체적으로 밝힌 적은 없지만, 전 며느리인 메리 버핏이 저술한 ‘워렌 버핏만 알고 있는 주식투자의 비밀’ 등은 그가 기업의 ROE를 주요 투자 기준으로 삼는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워런 버핏의 성공사례로 불리는 코카콜라의 매입 당시 연평균 ROE는 33%였다.

그렇다면 버핏 회장의 핵심 투자 조건을 충족하는 A주 종목은 무엇일까.

중국 유력 데이터 플랫폼 Wind가 3513개 A주 종목을 바탕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2011~2018년 8년 동안 ROE 20%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총 9곳이다.

이들 기업은 각각 △애플 배터리 공급업체 더싸이뎬츠(德賽電池, 000049.SZ) △세계 1위 에어컨 제조업체 거리뎬치(格力電器, 000651.SZ) △중국 음료 업체 청더루루(乘德露露, 000848.SZ) △대규모 육가공 식품업체 솽후이파잔(雙匯發展. 000895.SZ) △중국 대표 보안설비 업체 다화구펀(大華股份, 002236.SZ) △중국 백주 업체 양허구펀(洋河股份, 002304.SZ) △글로벌 영상보안업체 하이캉웨이스(海康威視, 002415.SZ) △중국 대표 부동산업체 화샤싱푸(華夏幸福, 600340.SH) △대표 명품 백주 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臺, 600519.SH) 등이다. 식음료 기업이 4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자부품은 3곳, 가전제품과 부동산 기업은 각각 1곳이었다.

지난 8년 간 평균 ROE가 가장 높은 곳은 34.8%를 기록한 화샤싱푸다. 부동산 대표주인 화샤싱푸는 최근 △산업 신도시 개발 △허베이(河北) 등 지방 정부와의 민관협력사업(PPP)으로 높은 수익을 거뒀다. 2011년 50% 가까운 ROE를 기록한 화샤싱푸는 최근 부동산 관련 불확실성 증대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같은 기간 ROE와 평균 주가수익비율(PE)을 종합 분석한 결과, 거리뎬치 및 솽후이파잔이 ‘저평가 우량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ROE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PE가 20배 미만인 것. 통계에 따르면 거리뎬치와 솽후이파잔의 평균 PE는 각각 12.6 18.9다.

또 지난 5년(2014~2018년) 동안 ROE 20% 이상을 유지한 기업은 총 17곳으로, 8년 기준으로 집계했을 때 대비 8곳이 추가됐다.

추가된 종목은 △글로벌 가전기업 메이디지퇀(美的集團, 000333.SZ) △중국 대표 제약회사 신리타이(信立泰, 002294.SZ) △중국 주방가전 선두업체 라오반뎬치(老板電器, 002508.SZ) △비철금속 전문 제조업체 시짱주펑(西藏珠峰, 600338.SH) △남성용 의류 매출 1위 업체 하이란즈자(海瀾之家, 600398.SH) △중국 유명 제약회사 지촨샤오예(濟川藥業. 600566.SH) △중국 대표 유제품 생산업체 이리구펀(伊利股份, 600887.SH) △최대 조미료 생산업체 하이톈웨이예(海天味業, 603288.SH) 등이다.

한편 버핏 회장은 지난 2002년 시총 350억 달러에 불과했던 중국석유(中國石油, CNPC, 00857.HK) 주식 총 4억8800만 달러 규모를 매수하는 등 ‘중국 사랑’을 보여왔다. 5년 뒤 중국석유 주가는 7배 급등, 시총 역시 1000억 달러로 약 3배 뛰었다.

 

leem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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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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