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박우훈기자 = 전남 순천상공회의소(회장 김종욱)는 1일 팔마체육관에서 근로자 및 업체관계자, 시민과 사회단체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생활 균형을 통한 노사행복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아 근로자와 사용자 모두가 행복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열렸다.
일·생활 균형을 통한 노사행복 한마당 행사 [사진=순천상공회의소] |
김종욱 순천상의 회장은 축사에서 “일·생활 균형 전남지역추진단 운영을 통해 장시간 근무관행 바꾸기 등 일·생활개선에 앞장 서겠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많은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고 더욱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서 지역경제 활력회복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격려사에서 “최근 근로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직장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위해 일하는 방식과 문화도 개선되고 있다”며 “순천시 노사민정 모두가 상생과 협력을 통해 안정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노사 모두가 행복한 새로운 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순천상공회의소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일·생활균형 전남지역추진단’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