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도는 8일 도청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도내 6개 경제단체(전주‧군산‧익산‧서남상의, 전북경총, 한국노총전북본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인구늘리기 민‧관 실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내 경제단체 회원사는 총 1980개사로 인구늘리기 실천협약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고, 향후 소속기업으로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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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8일 경제단체와 인구늘리기 협약을 체결했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국장(왼쪽부터), 이윤근 익산상의 사무국장, 김동수 군산상의 회장, 이선홍 전주상의 회장, 송하진 도지사, 김동창 전북경총 상임부회장, 안재성 한국노총전북본부 의장, 정일환 서남상의 사무국장, 임상규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사진=전북도청] |
이날 협약서에 명시한 인구늘리기 관련 전북도의 역할은 인구관련 인식전환 인구교육 및 인구정책 홍보, 인구늘리기 정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시책 발굴, 기업‧단체의 인구 늘리기 추진사업에 협조 지원 등이다.
또 경제단체의 역할은 노사가 상호협력하여 자생적인 인구늘리기 실천운동 확산, 육아휴직 제도 활성화 등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기업 분위기 조성, 도내 거주 미전입자 주소 갖기 운동, 지역기업 지원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이다.
이번 인구늘리기 릴레이 민‧관 실천협약 추진은 심각한 인구감소가 미래 지역사회 존립기반의 위협으로 인구에 대한 인식개선과 인구늘리기 실천에 도민이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이 절실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