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경기 포천시는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8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노인 및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축하 공연을 개최했다.
포천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참석한 노인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전달했으며, 식전공연에 이어 포천시립어린이합창단의 어버이은혜 제창으로 마무리됐다.
8일 오전 11시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제47회 어버이날 기념식이 열렸다. [사진=양상현 기자] |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리 전통 미풍양속인 효행을 실천하고 효 사상을 널리 알리는데 공이 많은 노인복지 기여자 등 유공자 55명이 표창을 받았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우리 후손들이 이렇게 잘살게 된 것은 여기 계신 분들이 6.25 전쟁과 산업화 시대 때 보릿고개 넘겨 가며 키워주신 덕분이다"며 "우리나라와 포천시가 잘 살 수 있게 노력해주신 만큼 시에서는 어르신이 행복한 포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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