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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워커 뷸러가 4승을 수확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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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테일러가 맹타를 휘둘렀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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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 뒤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다저스 선수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캘리포니아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수습기자 = LA 다저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4연승을 저지했다.
LA 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서 5대3으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3연승을 달리던 애틀랜타의 연승 행진을 끊어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워커 뷸러는 7이닝 동안 5피안타(2피홈런) 3실점(3자책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뷸러와 페드로 바에즈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훌리오 유리아스는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세이브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크리스 테일러가 4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리며 맹타를 휘둘렀다.
1회말 1사 후 코디 벨린저의 내야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기회를 잡은 다저스는 저스틴 터너와 코리 시거의 3루수 방면 땅볼로 선취점을 뽑았다. 2회말에는 2사 1,3루 뷸러의 타석 때 나온 패스트볼로 알렉스 버두고가 홈을 밟았다.
다저스는 3회말 터너의 중월 2루타, 시거와 맥스 먼시의 연속 볼넷으로 만루, 테일러의 1타점 좌전 적시타가 터지며 점수차를 벌렸다. 5회말 1사 1,2루에서도 테일러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5대0을 만들었다.
애틀랜타는 6회초 공격에서 프레디 프리먼이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7회초에는 닉 마케이키스가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추격했지만, 추가 점수는 나오지 않았다. 2019.05.07.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