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박우훈기자 = 여수시는 5일까지 이순신광장과 선소 일원에서 펼쳐진 여수거북선축제가 각종 프로그램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7일 밝혔다.
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 개막식 축하 불꽃[사진=여수시] |
축제위원회는 3일간 방문인원을 39만1600명으로 추산했다. 날짜별로 보면 통제영길놀이가 펼쳐진 3일은 11만 7600명, 4일은 15만 4000명, 5일은 12만 명으로 집계했다.
여수시에서는 행정대집행을 통해 난장 없는 깨끗한 축제장을 조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시민과 축제추진위원회, 경찰서‧해양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의 협조와 성원 덕분에 이번 축제를 안전하고 훌륭하게 치룰 수 있었다”며 “여수거북선축제가 전라남도 대표축제를 뛰어넘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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