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심하늬 기자 = 자유한국당이 선거법 및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법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반발하며 집단으로 삭발했다.
2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 모인 자유한국당 김태흠, 이장우, 윤영석, 성일종 의원과 이창수 천안병 당협위원장은 ‘문재인 좌파독재정부의 의회민주주의 파괴 규탄 삭발식’을 열어 삭발했다.
미리 공지됐던 10여 명이 아닌 5명의 의원과 위원장만이 삭발한 데 대해서는 “2차·3차 삭발식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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