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핌] 이순철 기자= 강원 인제군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인제군청 [사진=뉴스핌DB] |
2일 군에 따르면 군은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이와 더불어 아이들이 건전한 놀이와 맞춤형 보육환경 속에서 어린이들의 ‘놀 권리’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새롭게 추진하고 나섰다.
먼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되는 ‘어린이집 시설 및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지역 내 어린이집의 노후 시설 등을 개선해 영유아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더 행복한 아동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에 이달부터 민간․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개소 당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집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부모들이 그 동안 특별활동비 명목으로 부담해 왔던 부담금을 지원해 부모의 보육 부담을 경감시켜 완전한 무상보육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하반기 지원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다함께 돌봄 센터’를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으로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고 또 즐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들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사업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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