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가 협력하여 진행한 2019년 노후준비교육중의 하나인 `미니메드스쿨`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미니메드 과정은 인체에 대한 기본적인 구조와 의학상식, 부위별 질병의 발생과 치료과정을 세부화해 가르치기 때문에 현장감이 가장 높은 교육과정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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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미니메드스쿨 교육 힐링 요가 [사진=순창군청] |
이번 과정은 순창건강장수연구소에서 지난 23일부터 3박 4일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에서 55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강의 내용은 서울대 최호천 교수의 암 예방과 관리, 조원상 교수의 뇌졸중, 허환 교수의 건강한 눈을 100세까지, 정선근 교수의 근골격계 통증 바로알기, 박상철 교수의 100세 장수시대의 건강과 행복, 조비룡교수의 행복한 마음·건강한신체 등이다.
또 전남대 이승철교수의 노인성 피부질환, 전북대 장기환 교수의 올바른 치아관리, 김상현 교수의 성공적인 노화 운동처방 등의 내용으로 구성해 다채롭게 진행했다.
의학 관련 이론교육 외에도 명상과 요가, 발효식품 만들기, 강천산 트레킹 체험이 있었으며, 순창지역문화예술동호회에서 전통무용, 통기타, 색소폰, 난타공연 등도 선보여 교육생 모두가 한데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이뤘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