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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미국=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역대 탈삼진 타이 기록을 세웠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19 시즌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상대로 총 20개의 팀 탈삼진을 기록하며 4대1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투수 레이날두 로페스(25)는 6이닝 동안 무려 탈삼진 14개를 기록했고, 이어 나온 제이스 프라이(25), 켈빈 에레라(29), 알렉스 콜로메(30)가 각각 2개씩의 탈삼진을 잡았다.
화이트삭스는 27개의 아웃 카운트 중 7개를 제외한 모든 아웃을 삼진으로 처리해 리그 통산 7번째 20개의 삼진을 기록했다.
현재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11승14패로 중부 4위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12승14패로 중부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은 시카고 화이트삭스 선발 투수로 등판한 레이날두 로페스가 피칭하는 모습. 2019.04.29.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