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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중국증시 브리핑] 미중 무역협상 최종 딜에 투자자 관심 집중, 4월 PMI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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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미래 기자 = 지난주 시장의 통화긴축 우려와 미중 무역전쟁 불확실성으로 중국증시 대표지수 상하이지수가 근 1달 만에 3100선이 무너진 가운데, 이번주에도 시장 혼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4월 22~26일) 중국 증시는 △부동산 규제 움직임 △미국의 이란산 원유 수입 전면 금지 △인민은행의 통화긴축 우려 △당국의 경기부양 의지 약화 등에 따른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주간 기준 상하이지수는 5.64% 하락해 주간 낙폭으로는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번주 투자자들의 관심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미중 무역협상이다. 시장은 이번주 베이징 무역협상에서 최종 ‘딜’ 관련 긍정적 소식이 나올 경우 A주 투자심리 개선에 직접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이끄는 미국 협상단은 30일 중국 베이징(北京)을 찾아 류허(劉鶴) 부총리 등 중국 대표단과 6차 고위급 무역협상을 벌인다. 내달 8일에는 류 부총리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할 계획이다.

백악관은 이번 협상에서 지식재산권 강제기술이전 비관세장벽 농업 서비스 구매 이행을 포함한 다양한 무역현안들을 다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중 무역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지난주 26일 개최된 제2회 (一帶一路·육상 및 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 개막식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미중 무역협상을 의식한 듯 주요 의제에 대한 각종 개선안을 내놓아 무역전쟁 마무리 및 양국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지난주 전반적인 하락 장세에도 돼지 테마주는 나홀로 강세를 나타냈다. 대표 돼지 테마주 진신눙(金新農, 002548.SZ)과 탕런선(唐人神, 002567.SZ)은 지난주 각각 6.13% 4.92% 상승했다.

작년 8월 이후 중국 전역으로 확산된 가축전염병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치솟자 돼지 테마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돼지고기 가격 상승세가 2020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은 돼지고기 가격 상승에 따라 대체재인 닭고기 오리고기 가격이 올라 관련주가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주 중국 전역의 닭고기 도매가격은 킬로그램(kg)당 10.86위안(약 1900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8%나 올랐다.

증시 전문가들은 경기 전망과 관련해 중국 공업이익이 1, 2월보다 3월들어 크게 개선된데 주목하고 있다.  

국가통계국(國家統計局)에 따르면 3월 중국 공업이익은 전년비 13.9% 늘어나 작년 8월 이후 7개월 만에 최고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14% 감소한 1~2월 실적에 비해 대폭적으로 개선된 수치다. 

이번주에는 만기가 도래하는 역RP 물량이 없다.

이번 주 중국은 4월 30일 제조업∙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5월 2일 차이신 제조업 PMI를 발표한다. 5월 1일부터 4일까지 중국 증시는 노동절(勞動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총 4일 휴장한다. 거래는 6일(월요일)부터 재개된다.

지난주(4월 22~26일) 중국 상하이지수 추이 [캡쳐=텐센트증권]

 

leem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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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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