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검찰,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옛 미전실 임원 소환조사

기사입력 : 2019년04월29일 09:22

최종수정 : 2019년04월29일 09:2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중앙지검, 28일 삼성전자 상무 A씨 피의자 신분 조사
조직적 증거인멸 정황 집중 추궁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옛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임원을 불러 사건과 관련된 증거인멸 정황 등을 집중 조사했다.

29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전날 삼성전자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 소속 상무 A씨를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과거 미전실 출신 A씨가 미전실 후신 사업지원 TF에 근무하면서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가 분식회계 관련 자료를 삭제하도록 지시하는 등 증거인멸을 지휘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김학선 기자 yooksa@

특히 A씨는 사업지원 TF 직원들과 함께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찾아가 직원들의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을 확인해 관련 자료들을 삭제하는데 직접 관여한 의혹을 받는다.

이에 검찰은 A씨를 상대로 검찰 수사에 대비해 증거인멸 작업 등이 삼성 그룹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이뤄졌는지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씨의 지시를 받아 관련 자료들을 삭제한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직원 2명은 오늘(29일) 구속전피의자심문(구속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신종열 영장전담부장판사 심리로 증거인멸·증거인멸교사·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양모 씨와 이모 씨에 대한 구속심사를 진행한다.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