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롯데손해보험은 '천식지속상태 진단비 특약'이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손보는 미세먼지 등 환경변화로 호흡기계통 질환이 급증하고 있는 환경변화에 따라 천식지속상태 진단비 특약을 출시했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업계 처음으로 환경성 질환에 대한 폭넓은 보장공백 해소 및 향후 증가하는 미세먼지 관련 질환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설계한 점에서 독창성과 유용성을 높이 평가해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3개월간 이와 유사한 상품을 다른 보험사가 개발·판매할 수 없다.
'천식지속상태' 는 '급성중증 천식', '불응의 천식' 으로 분류된 질병을 말하며 해당분야 전문의가 임상증상 등을 통하여 진단 확정시 해당 상품은 가입금액(10만원)을 지급한다.
이채원 롯데손보 상품개발팀 파트장은 "영·유아·청소년기에 천식지속상태의 치료가 필요한 고객을 위하여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롯데손해보험은 새로운 위험에 대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보험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롯데손해보험] |
0I0870948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