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세계 최대 커피숍 체인 스타벅스가 시장 기대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내놨다.
스타벅스는 25일(현지시간) 회계연도 2분기 조정 순이익이 주당 60센트, 매출은 53억1000만 달러라고 밝혔다. 주당 순익은 시장 전망치 56센트를 웃돌았지만, 매출은 기대치 63억2000만 달러를 다소 밑돌았다.
다만 매출은 전년 대비 5% 증가했다. 동일 매장 매출 역시 같은 기간 3% 늘었다.
스타벅스는 전체 회계연도 주당 순익을 2.75~2.79달러로 이전 전망치 2.68~2.73달러보다 높여 잡았다.
실적 발표 후 마감 후 거래에서 미국 동부시간 오후 4시 31분 현재 스타벅스의 주가는 1.15% 뛴 78.00달러를 기록 중이다.
스타벅스컵.[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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